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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소하천 정비 전국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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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전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인천 취재본부장/김지원 기자〕 인천시가 도심 속 복개 하천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 친수공간으로 되살려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하천 복원 및 치수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부평구와 함께 추진해 2025년 12월 준공된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5년 이내(2021∼2025년)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 중 안정적인 치수 기능을 확보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쳤으며, 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인천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됐던 하천을 시민 일상 속 수변공간으로 되살린 프로젝트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총 1.5㎞ 구간에 총사업비 666억 원을 투입해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시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생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인천시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2017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비 350억 원을 선제 투입했다. 특히 2020년 지방이양으로 국비 지원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138억 원을 추가 확보해 부평구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행정 협업을 지속하는 한편, 악취 저감 간담회 개최 등 주민 불편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재정·행정 지원과 부평구의 사업 추진 노력이 더해져 오랜 기간 단절됐던 굴포천의 물길을 복원하고, 도심 속 생태환경 개선과 시민 휴식공간 조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 선정은 굴포천 복원을 위해 부평구와 함께 다각도로 고민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심 내 하천의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수변공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성과를 모델 삼아 관내 도심 하천 정비 및 복원 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치수 안전성 강화와 수질 개선을 바탕으로 군·구와 협력해 시민 일상과 밀접한 맞춤형 수변 생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mailnews7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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